•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참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
2025년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신 우리 하나님 께 감사를 드립니다.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섬을 위해 한결같이 손 모아 주시고 동역해 주신 이 서신을 읽고 계시는 동역자님 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스라엘 역사 이야기를 읽다 보 몇 안타까움과 탄식이 흘러 나옵니다. 나의 모든 명령과 율법과 규례를 지켜라. 이 명령에순종하기만 하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시고 영원히 함께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럼 에도 성경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올바른 일을 한 왕도 있었지만 악한 일을 한 왕 도 반복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들은 산당을 완전히 제 거하지 못했으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인간적인 생각과 정치적 계산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선 경우가 많았습니다. 말씀을 읽다 보면 왜그럴까? 왜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지 못했을까?" 하는 답답함이 생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이집트에서인도해 주신 대서사를 읽어가다 보면 인간은 본래 연약하고 쉽게 흔 들리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됩니다.
의지가 약하고 환경과 감정에 쉽게 흔들리며 눈앞의 상황이 위급하면 하나님의 약속보다 현실의 두려움이나 욕망을 더 붙드는 존재가 바로 인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런 인간의 부족함 속에서도 포기 하지 않으시고 참으시며다시 구원하시고 인도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역사는 인간의 나약함보다 더 크고 깊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보여주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2026년 새해에는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는 복이 충만 하시길 축복합니다.
•동부 칼리만탄에 세워져 가는 엘'샤다이 교회 개척감사
2025년 초부터 저희 집 거실에서 저희 가족과 현지 사역자와 함께 시작한 예배가 이제 공 식적으로 현지교단 엘레오스교단에 등록하여 개척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첫 성도 이발사 청년을 시작으로 어린이공부방에서 만난 청년, 그리고 발리파판 시장 주차장 앞에서 노숙자로 살아가는중년 남자들을 섬기며 교회는 개척 되었습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섬기라 가르쳐 주신 예수님 말씀대로 시작하였습니다. 칼리만탄한인회에 속한 한국 문화센터에서 엘샤다이 교회는 세워졌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12월에 세워진 우리 좋은시민교회 개척감사 예배가 생각났습니다. 한 식당 휴게소에서 드려졌던 12월 개척감사예배 의 모습이 순간지나갔습니다. 딸 지혜가 얘기합니다. "아빠. 우리 교회는 좋은시민교회 같아 ." 어떤 이미지가 이런 말을 하게 했을까요? 매주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나면 오븐에 구운 고구마와 바나나, 그리고 커피를 마시며 온 성도들과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주중에는 어린이공부방 사역과 함께 성도들을 심방하고 축복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개척감사예배를 드 리며온 성도가 앞으로 나가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온 성도가 함께 한 찬양시간에는 얼마나 감동이 몰려 오던지요·•· 우리교회는 전국에서 일자리를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을 섬겨갈 것이고 회교도 사람들 중에 회심한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엘샤다이 교회는 세워져 갈 것입니다.
•발릭파판 해안가 동네에서 시작된 공부방 사역 이야기 회교도마을 공부방을 섬긴 지 1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자연스레 우리 팀이 기독교인임을 알리게 되었고 그들 입장에서 기독교인도 친절하고 좋은 사람들이란걸 인식하게 했습니다.
정말 하루도 안 빠지고 지난 1년 동안 달려왔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이제는 동네학교 선생님 으로 인정해 줍니다. 어느 집을 가더라도 들어왔다 가라며 환영해 줍니다. 집집마다 어려 움 을 함께 들어주고 위로하며 남몰래 축복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자녀들 성적도 오르고 자신감 이 생겼다며 감사해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개근상을 시상했습니다. 100여명 어린이들 중40여명이 장난감 선물을 받았는데, 못 받은 친구들은 부러움의 눈빛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며 끝내 울음을 터트리며 아쉬워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내주신 어린이 옷들도 나눴습니다. 지난 달에는 어린이공부방 축구대회도 개최하였습니다. 시설 좋은 풋살장을 대관해서 남자 6팀, 여자 2팀이 참가하여 월드컵 못지않게 뜨거운 함성으로 축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 문이 열리고 서로 더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며 큰 감사가 넘쳤습니다. 한 영혼이라도 주께 돌아오길 기도하며 진행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도록 중보해 주세요. 이들 가운데 하나님의 사람들이 분명 나올 것입니다. 이 기적 같은 일이 꼭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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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 | 김경원/정선란 선교사(말레이시아)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12-13 | 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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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 | 성옥현·김명미선교사(인도네시아)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11-08 | 96 | |
| 71 | 정성국·고미숙선교사(캄보디아)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11-01 | 94 | |
| 70 | 황규영•조정순선교사(L국)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10-25 | 89 | |
| 69 | 황규영·조정순선교사(라오스)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10-11 | 111 | |
| 68 | 권시민• 김조은선교사(인도네시아)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10-04 | 110 | |
| 67 | 정성국·고미숙선교사(캄보디아)선교 편지 | 신집사 | 2025-09-27 | 113 | |
| 66 | 윤성흔•김혜진선교사(태국) 선교편지 | 신집사 | 2025-09-14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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