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릭파판 해안가 동네에 시작된 공부방 사역 이야기 1.
칼리만탄섬 발리파판 해안가, 회교도 마을에 어린이, 공부방이 시작되면서 어린이들의 모습이 점점 더 밝아지고 있습니다. 부모가 일하러 나가면 집 안에 방치되어 있던 어린이들이 오전반 과 오후반으로 나눠 공부도 하고, 노래도 배우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예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공부가 하기 싫은 결석생도, 많았었지만 개근상으로 과자박스를 들고 갔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은 지난 1월 초, 살렘신학교에서 파송 된 실습전도사(트리오, 아구스) 두 명이, 합류하면서, 3개 반으로 수업을 나누어 연령에 맞는 수 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48명의 어린이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마다 회교 코란을 암송하고 공부해야 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그래서 더욱 손 모으며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섬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아이들을 불쌍히여겨 주시고 하루 속히 주께로 돌아오게 해 달라고 중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3명 사역자가 수업을 하 는 동안 저와 아내는 동네 주민들을 만나며 관계를 맺어가고 있습니다. 그들 마음속에 오직 예 수님 사랑이 흘러가 돌밭과 가시 떨기 같은 마음 밭이 옥토 밭으로 변화해 갈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세요.
발릭파판 해안가 동네에 시작된 공부방 사역 이야기 2
공부방을 위해 테라스를 내어 주신 집주인 아주머니는 이제 히잡을 벗고 저희를 맞이합니다.
회교도는 상대방을 가족처럼 여길 때 히잡을 벗는데 저희 앞에서 스스럼없이 히잡을 벗고 만나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모릅니다. 이제는 공부방 선생님들을 위해 간식도 만들어 주시고 식사도 대접해 줍니다. 얼마 전에는 집주인과 교제를 하면서 형제자매가 9명인데 그 중 장남인 오라버니가 목사님이라는 사실을 슬쩍 알려 줍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 바로 영상통화로 연결하여 인사하였습니다. 조만간 목사님을 만나 집주인 아주머니가 예수님 꼭 만날 수 있도록 함께 전도하려고합니다. 발리파판 해안가 마을을 담당하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찾아왔습니다. 외부 인들이 들어와 어린이들을 돕는다는 사실을 듣고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서 방문했다고 합니다. 어린이 공부방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더해지도록 중보해 주세요.
예수님을 영접하는 회교 성도들을 준비하는 교회 개척
올해 초부터 저희 집에서 전도처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매 주일 오후에 모임을 가지며 발리 파판 영혼들을 섬기기 위한교회를 세우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회교에서 회심한 영혼 들을 위한 교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안돈 전도사와 이발을 하러 갔다가 이발사와 이야기 나누는 가운데 어렸을 때 교회를 다녀본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전도를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저희 전도처 첫 성도가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 친구를 데려와 벌써 2명의 성도가 생겼습니다. 살렘신학교 실습 전도사들과 함께 발리파판 청년들을 중심으로 전도해 가려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범되는교회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중보해 주세요.
기도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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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공부방 어린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들을 더욱 잘 섬길 수 있는 힘과 지혜 를 주셔서 어린이들에게 예수님 사랑이 강물같이 흘러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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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저희 집에서 시작한 가정 교회를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모이게 하셔서 구원의 길 불과 참 위로를 경험할수 있도록, 나아가 이 땅에 회교도 영혼들을 품고 섬기는 전진기지로 쓰임 받는 교회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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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센터 협회등록이 마무리 단계입니다. 끝까지 잘 완료되어 센터를 통해 회교도 영혼 들을 섬기는 축복의 통로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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